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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0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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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 김순례 의원의 '95만 unit 폐기했다'는 내용은,
또 혈액검사에 이상이 있어서 당연폐기하는 것가지고 관리부족이라고 지적한 내용이네요.
이건 해마다 올라옵니다.
정말 관리소홀로 인한 폐기만 묶어서 지적해야지,
B형간염, C형간염, 말라리아, 매독, 간수치 등 이상이 있어서 폐기한 걸 다 모아서 몇 년간 몇 억원 어치 혈액 버렸으니 잘못이다. 라고 지적하는 모습인데,
올해도 또 그러네요.
김상훈 의원은 혈액관리본부 직원 헌혈률 60% 가지고도 뭐라고 하네요.
일반인의 10배인데.
웃기는 건 혈액관리본부 100명 중 60명이 헌혈하니까 60%이지,
한 명이 여러 번 하는 거 고려하면 혈액관리본부 헌혈률은 100%가 넘습니다.
(일반인 헌혈통계는 '사람'수로 하지 않고 '건'수로 합니다.)
국감에서 지적하는 의원이 다 바르게 지적하는 건 아닙니다.
지적질해서 튀어보려는 생각 뿐인 의원도 있다는 점, 그런 보도자료를 받아쓰기하는 기자들도 많다는 점도 고려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