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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4: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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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저커버그가 청문회서 사과한 것도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겠네요
충이니 병이니 노래를 부르고 타령을 해 대는데 사람이 무섭지 않고 베길까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꼬집지 않을 수가 없겠어요
어딜 가든 내가 무시 받지 않는다는 확신만 있다면 이렇게까지 무너지지는 않을텐데요
사회에 대한 적개심도 원인은 사람에 대한 불신이 오래되어 반복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만성적인 병도 그렇잖아요 무기력도 만성화 되면 벗어나기 힘든걸요
훈련사가 유기견에게 하듯이
마치 사회에 버려진듯이 스스로 낙오자 만들어 마음의 문을 닫는 사람들도 똑같이 신뢰 형성이 1순위라 봐요
그걸 보호자가 해야 하는데 국가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에 대한 의문과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히키코모리가 사회진출하기 위한 특별대책, 뭐 있으면 좋기야 좋겠지만 그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놓으면 자연스럽게 해결의 실마리가 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