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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2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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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슬La//
수원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합니다.
왕복 네시간 걸려요.
힘들어요. 일 생각 제쳐두더라도 출퇴근거리 때문에
아침에 회사가기 싫어요.
퇴근도 늦지않고 아직 업무강도도 세지 않은데
주말에 계속 피곤해요.
근데 왜 멀리다니냐고요?
먹고 살려고요.
님은 직장 생활을 안 하고 있거나 축복받아서
가까운 곳으로 출퇴근 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님같지는 않아요.
생각을 편협하게 하기보다는 넓게 해보세요.
언젠가 님도 저와같은 생활을 해야할 순간이 올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