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8
2021-09-27 1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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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을 외치던 '상당수'(일부는 아니고, 전체도 아니므로) 대학생, 2030들이 왜이리 또 조용하냐면요....
조국 같은 이는 기득권에 대항한 사람이지만,
장제원이나 곽상도는 어찌보면 2030 그들이 선망하던 대상이거든요. 그 2030에게 아버지를 선택하라고 하면 조국이 아니라 곽상도, 장제원을 선택할 겁니다.
사실 이건 이중잣대가 아니에요. 단지 잣대의 이름이 거짓된거지. 그들이 들고 있는 잣대의 진짜 이름은 '공정성'이 아니라 '솔직한 욕심과 선망'이거든요.
제가 30대라서 주변에 퍼져있는 이 심리를 잘 압니다.
사람은 부러워하는걸 욕하지는 못해요. 최소한 부러워하는 동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