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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7: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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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나이가 어려서 혼자 시내 다닐 일이 별로 없다보니 별 일은 안 당해봤는데요
저번에 동대문에 가려고 지하철을 타서
앉을 자리 찾으려고 칸마다 이어놓은 문 지나가는데
어떤 할배가 저랑 마주치니까
"ㅆㅣ발년..."하고 지나가더라구요 미친ㅋㅋㅋㅋ
그 순간에는 그냥 어이가 없고 떨떠름 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화가 나고 무섭네요 ㅎ...
안 그래도 체구도 작고 인상이 유순하게 생겨서
앞으로 혹시나 개같은 일 당할 거 생각하면
너무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