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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2: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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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치들 보고있으면 부글부글 속은 끓는데 제가 배움이 짧아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천지가 개벽을 해도 픽스된 성별은 바꾸지 못하죠.
스스로 성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그 천지개벽에도 바뀌는 않는 성별 뒤에 숨어서 스스로 처한 환경 탓을 하는거에요. 아무 노력도 않고요.
여자가 여자로 살고 남자가 남자로 사는게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분할까요?
여자로 사는 게 아니라 ‘나’로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회적으로 여자가 지켜야할 마땅한 역할이 있나요?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면 되고 결혼도 싫으면 하지말고 남자도 안만나면 그만이에요. 범죄자는 범죄자로 사는 사람이지 범죄자인 ‘남자’ , 범죄자인 ‘여자’로 사는 사람이 있던가요.
님들은 하루를 보내면서 본인의 성별을 하루중에 몇번이나 상기하며 사시나요?
여자 남자 구분 지어 남자때문에, 여자라서... 아 정말 우동사리 ㅜㅜ 진짜....
여자라서 뭐요? 뭘그렇게 당하기만 했나요.
성폭력 성희롱 당했는데 그게 다 남자 탓인가요.
아니요. 처벌이 약하고 시스템이 부족한 국가 탓입니다.
묻지마 살인이요? 범인이 남자래요. 그래서 무섭대요.
남자도 누가 뒤에서 칼로 쑤시면 죽습니다.
그놈에 여자타령 지겨워죽겠네요. 오죽하면 저도 여자인게 짜증날정도에요... 미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