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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2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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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에 대해서 뭔가 오햐가 있으신것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우체국 택배는 개인 사업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돈으로 기름을 넣거나 건당 얼마의 계약을 하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우체국 택배원들은 대부분 계약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체부 즉 공무원이 되기위해서 일하면서 대기중인거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또한 급여도 건당 받는 경우는 없고 거의 공무원에 준해서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급하게 다니는가...
우체국에서 하는 모든 배송 업무는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그날 들어온 물품은 많건 적건 그날 모두 처리를 해야 집에 갈수 있다는 이야기죠
다른말로 하면 추석 설과 같은 명절엔 매일 12시를 넘겨서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영상에서 보신 저 택배차량은 앞에서 말씀드린 계약직 직원들의
택배 픽업 차량입니다.
자택에서 받으실땐 우체부아저씨들이 직접 손에 가져다 주시죠.
계약직과는 다른 공무원신분 입니다.
따라서 다른 택배회사들과는 다르게 화를 낼수도없고, 물건을 함부로 다룰수도 없기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택배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택배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주는돈으로 먹고사는 비루한 신분의 사람처럼
막대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제 주변에 우체부형님들이 많아서 종종 듣곤 합니다만,
그분들 막대하셨다가 혹은 방해 하셨다가 처벌 받으실수도 있다는 것 아시나요??
공무집행 방해가 바로 그제목이죠...
가뜩이나 힘들게 몸으로 공무를 집행하시는 분들인데 막대하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
우리 우체부아저씨들 보면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한마디 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