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성남 모라토리엄' [새창]

맞습니다. 이재명 까기 좋은 소재죠.
그렇기 때문에 경선 기간에 더욱 검증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재명이 문재인을 까는 명분 또한 같은 것 아닌가요?

만에 하나 이재명 시장이 더민주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저쪽에서 이 이슈를 가만히 둘 리가 없습니다.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당연히 털고 가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앞으로 시정, 정치행보를 하는 데 있어서
경선 과정에 털고 가는게 그나마 가장 타격이 적을 것입니다.

144 2017-03-13 07:54:26 2

밀라노의 흔한 조기축구회 풍경.jpg [새창]

아 방심하다가 터졌네요 ㅋㅋ

143 2017-03-11 14:56:24 10

전우용 역사학자, "청와대 요리사가 박근혜에게 밥 해주는 것도 불법" [새창]

주장에 동의하긴 어려우나 그렇게 주장하실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을 따로 쓰시면 됩니다.
여기에다 댓글로 쓰시면 그토록 바라시는 청산보다는 괜한 물타기로 보일 소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겨묻은 개가 똥묻은 개를 나무라는 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 반대라면 몰라도요.

142 2017-03-10 23:21:55 30

3월 11일 JTBC 특집토론 요약 [새창]

TV토론에서 중요한건
패널들끼리 누가 더 말을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시청자에게 (토론을 핑계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 중요한 것인데
유시민은 아예 토론판을 벗어나서 상대가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선점하고
상대의 동의 하에 일방적으로 민주주의 강의를 해버림.

결국 유심히 본 사람들에게는 그의 민주주의 강의가 남고
적당히 본 사람들에게는 유시민 정말 말 잘한다는 것만 남음.
상대 패널뿐 아니라 박주민(+사회자)까지 다 묻힌 격.

물론 주제와 현 분위기 상 유리할 수 밖에 없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나 압도적.

141 2017-03-07 00:58:58 12

리쌍 우장창창 합의 [새창]

서윤수는 장사만 하는 선량한 개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이 2차례 개정되었는데 거기에 민변, 국회의원과 연대해서
개정을 이끌어낸 단체가 다름 아닌 맘상모였고 서윤수는 맘상모의 대표였습니다.

그가 임대인으로 '을'인 것은 맞지만 임대차보호법에 관한 한 그는 전문가였으며
리쌍이 이전 건물주와의 계약을 일정부분 인정하고 합의를 해준 것도
그만큼 서윤수가 저런 배경을 가지고 압박을 했기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은 명백한 자신의 실수라고 서윤수 본인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미 소송 중인 사건이었고 양측에는 법률대리인인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서윤수 본인이 법에 무지한지 안한지는 상관 없는 문제입니다. 그 변호사를 선택한 것은 서윤수 본인이니까요.

140 2017-03-06 20:58:04 48

리쌍 우장창창 합의 [새창]

애초에 처음 소송을 한 건 서윤수 측이었음. 리쌍 측이 권리금과 계약 연장을 보장해주는 합의를 했지만
상황이 꼬여 그 합의가 지켜지기 어려워지자 서윤수 측에서 합의를 이행하라는 소송을 건 것.
그러자 리쌍도 대응해서 소송을 건 것이었고 이 시점에서 누가 이기든지 패소한 측은 큰 손해를 입는 상황이 됨.

법원에서는 어느 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고 양쪽 모두의 주장을 기각했음.

그런데 소송 도중 서윤수의 임대 기간이 끝나게 되었는데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아
그대로 계약 기간이 만료됨. 이에 리쌍 측은 기간이 지났는데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므로
가게를 비워달라는 주장을 했고 이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결국 서윤수 측이 쫓겨나게됨.

정작 소송을 시작한 건 서윤수 측인데 쫓겨나게 되자 언론과 정치권까지 끌여들여
언플을 시작함. 리쌍 콘서트에 따라다니면서 시위가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는 가게 자리에 들어온 커피 전문점과 그 본사에 까지 찾아가서 시위를 함.

젠트리피케이션이 사회 문제인 점이나 임대차 보호법이 개정되어야 함은 맞지만
이런 악용 사례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리쌍 쪽에 우호적으로 흐르면서 법개정 추진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게 되었으며, 건물주 입장에서는 괜히 원만하게 합의해주려다
소송에 휘말리느니 애초에 빌미를 주지 않으려고 할 것이기에 결국 임대인들에게는
안좋은 사례의 하나가 되었음.

139 2017-03-01 01:46:20 7

옛날 옛적 했었던 추억의 온라인게임들 [새창]

비슷한 게임이라면 현재 넥슨에서 서비스 하는 아르피엘(개발사는 엔진)이 분위기나 게임 방식이 비슷합니다.
다만, 서비스 시작한지 1년 정도 된 게임인데 유저수라든가 반응보면 얘도 어째 심상치 않네요.

그리고 루니아 만들던 올엠이 낸 후속작은 크리티카. 한때 핫했던 게임이죠.
역사에 길이 남을 망패치를 내고 한순간에 몰락했죠.
마성의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다가 현재는 자체 서비스 중입니다.
(실은 얘도 망했지만 모바일 버전이 대박나고 온라인도 중국에서 그러저럭 선방한 덕분에
망한거 치고 서비스 접을거 같진 않습니다)

138 2017-02-27 21:49:36 3

내 인생의 실패는 노무현의 것일뿐.. 진보의 실패는 더더욱 아니다.. [새창]

마지막 필사즉생 뒤의 흐릿한 인물이 또렷해질때가 반전이었죠.

137 2017-02-27 21:47:32 2

이중잣대 심하네요. . [새창]

과거의 행적, 그리고 해명의 애매함.
특정 단어의 유래는 몰랐다 하더라도 쉽고 상식적 단어(반성문)가 있었음에도
굳이 오해의 소지도 크며 애매하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한 점은 비판받아야 할 일입니다.

다만, (충분하진 않지만) 해명을 했고 그걸 입증할 방법은 없으니
그 점을 놓고 계속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안타까운건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면 레바는 트위치 방송에서도 입증되었다시피
지금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대중적인 자리에 서게 될 수 가능성이 큰 데
이렇게 털어내지 못하고 쌓인 것들이 크게 발목을 잡을 거라는 겁니다.

과거의 발언 행적 때문에 더 성장할 수 있음에도 주저앉은 방송인, 프로게이머 등등
충분한 사례들이 많기에 아쉬울 따름입니다.

136 2017-02-27 09:14:06 11

임은정 검사 페북, "많은 분들이 특검 연장을 요구하고 있네요." [새창]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서 한 인터뷰에서 특검의 수사는 30%도 못했고, 검찰은 기존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수사하기 어려우며, 보고/지휘 라인 때문에 수사 정보 누출과 수사 독립성이 우려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록 정권과 척을 지고 쫓겨나다시피 사퇴했지만 오랫동안 몸담았던 조직에 대한 통찰에 있어서 임은정 검사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하지 않으리라 생각되기에 저는 저 의견에 회의적입니다.

135 2017-02-26 13:50:17 9

SBS 이승훈 PD 페이스북 - 청렴했던 박정희?.jpg [새창]

사카린 밀수 사건.

1966년 삼성이 설탕보다 싼 사카린을 비료라고 속이고 밀수하다 들통난 사건.
당시에도 크게 문제가 되었고 김두한의 국회 오물 투척 사건으로 이어지죠.

삼성과 박정희가 공모해서 뒷돈 챙기려다가 들통나자
박정희가 삼성에게 전부 뒤집어 씌웠던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흑화하기 이전의) 조갑제는 삼성이 제대로 밝혔더라면 박정희 정권은 무너졌을지도 모른다고 하기도 했죠.

134 2017-02-26 13:00:59 39

레바 ㅇㅂ용어 논란 [새창]

다른 곳의 온라인 생활은 모르겠습니다만
오유에서만큼은 일베 노이로제에 걸린게 맞습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짓을 저들이 했거든요.

133 2017-02-26 12:51:49 41

레바 ㅇㅂ용어 논란 [새창]

여기?
조준 잘못하셨음.
글 출처는 루리웹이고, 레바가 글 쓴 곳은 디씨(예전),트위치(최근).

일베와 디씨는 구분해야 한다고 하니 이런 것도 구분 좀.

132 2017-02-26 12:44:04 22

레바 ㅇㅂ용어 논란 [새창]

사실 재규어 탕탕절 이야기는 왜 거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너희 중에 죄 없는자가 저 ㄼ에게 돌을 던지라는건가요?

일상 생활에서 거의 쓰일 일이 없고 특정 사이트에서만 통용되는 단어를 사용했으면
그 사이트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는건 합리적 의심이죠.
게다가 위에 나와있듯이 이게 한두번 있던 일도 아니고요.

그리고 여기가 선비사이트 소리 듣는다는걸 아신다면 그 특정 사이트와 여기가 어떤 관계이신지도 아실터인데?

131 2017-02-26 12:24:36 44

레바 ㅇㅂ용어 논란 [새창]

고인드립 싫어하는 사람들이 재규어 드립 치던 사람들이 맞는가
노무현의 죽음과 박정희의 죽음이 대등하게 볼 수 있는 것인가

레바 까는 인간들의 이중성을 지적하고 싶은 거였다면 믿음이 가네 어쩌네 하지말고 그냥 까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