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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1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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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든 뭐든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기마련이고 승리만을 하기위한다면 AI전을 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게임이라는건 승리를 얻기위해하는게 아닌 재미를 위해 하는게 게임입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든 단체로 하는 행동에는 서로가 지켜줘야만 하는 최소한의 규칙이 있습니다. 오버워치의 경우에도 그런 게있어서 이기도도 찜찜한 판이있고 지고도 재미있는판이 있습니다. 비단 오버워치뿐 아니라 다른게임 혹은 단체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혼자만의 재미를 위해 니들이 승질이 나던 빡치던 피해를 보던 나랑은 상관없고 나만 재미있으면된다 라는 관점은 매우 위험한 관점이지요. 특히 캐릭간의 상성과 장단점이 확연히 나뉘어있는 오버워치에서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뉩니다.
위도우가 필요하다. 라고 판단되면 공격이든 수비든 위도우를 선택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아군에 위도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도우나 한조를 선택한다는건 타인에대한 배려가 없다고 봐야죠. 그리고는 "난 미친듯이 캐리하는데 아군이 날 안받쳐준다" 저말은 "나도 아군을 도와준적이 없다" 라는거와 다를바없죠.
지원해줄만한 동료도 없는 상태의 공격맵에서 거점에 들어가도 적 수비캐릭에게 아군이 썰려도 수비진영서 상태확인하러온 적만 잡는바스티온이 "내가 킬 금메달인데 니들은 도대체 하는게 뭐냐" 라고하는건 그냥 자기 자기만족감에 게임하는거랑 같죠.
제발 그런분들은 싱글게임이나 하러가줬으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