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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2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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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는사람이 얘기해준게 있는데 멀쩡한사람도 갑자기 도화끼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복숭아꽃 모양포스트잇을 이곳저곳에 붙이고 다녔는데요..생각해보니 그이후부터 이상한사람들이 많이 꼬이더라구요..일상생활에서부터 낮선곳을 갔을때도요..
친구가 자기아는사람도 비슷한 일이있어서 점집에갔더니 주변에 꽃이 없냐고 물어보더랍니다. 그래서 엄청 뒤지는데도 꽃은 없네..했었는데 알고보니 선물받은 장미꽃모양그림이 문제였다는군요..!
무튼 저도 고등학교 졸업할쯤책도 버리고 그안에있던 포스트잇도 버리고 하니까 그때부터 이상한사람은 안꼬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