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런쪽지 보내본 사람입니다 소심한 에이형이라 남한테 민망할 말 못하고 왠만하면 참고넘어가는성격인데 남자분이 독서실에서 키보드랑 마우스질을 너무너무 하셔서 몇일 참다가.. 코를 너무... 심하게 고셔서 ㅠㅠ 도저히 강의도 볼 수 없는 데시벨이라... 참다참다 미안하지만 초콜렛과 비타민씨와 함께 쪽지를 드렸죠.. 독서실실장한테 말하면 그분도 부끄러울까봐 직접 드렸는데... 진짜 비호감 정도가 아니라 어떻게 남생각은 하나도안하는지 참 너무한 사람을 봐서 신기할정도였죠 ㅋㅋㅋㅋ 댓글보다보니 그남자분이 제가 관심있어서 보냈었다고 생각할까봐 소름돋네욬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