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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3: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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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78426&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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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래 : 의사협회에서 건강한 성인들은 마스크를 사용할 필요가 특별히 없다, 이런 취지의 발표를 했어요.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 이재갑 : 그 부분은 WHO나 CD에서도 공통적인 의견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다만 WHO 같은 경우에 있어서도 일단은 여러 가지 면역적으로 취약한 분들 고령이라든지 아이들 같은 경우에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에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는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틀린 이야기는 아니고 어쨌든 지금 우리 사회 지역 사회 감염이 완전히 있는 상황은 아니니까 마스크에 대한 부분들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은 필요한데 다만 어쨌든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분들은 일단은 마스크를 꼭 쓰시는 게 좋겠다는 거고 특히 더 중요한 것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써주는 상황이 돼야 아까 말한 부분이 성립이 되는 거거든요. 다른 분이 마스크 안 쓰고 다닐 수도 있다는 부분들이 그러니까 미국 같은 경우에 마스크 쓰지 말라는 대부분의 이유들이 미국은 철저하게 본인이 아픈 증상이 있으면 대부분 집에서 휴식을 하거나 병가를 대부분 내서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 그래서 마스크를 증상 있어서 마스크를, 그러니까 마스크를 쓸 만한 조건이 되는 분들이 밖에 다닌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 부분이 한국이랑 많이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