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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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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가 정확하게 역할 분담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그저 힘내시고 남편분과 잘상의해서 집안일과 육아 분담을 어느정도로 나눌것인지 정하고 하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남편분도 아내분이 집안일을 어느정도로 하는지 아내분도 남편분이 회사일을 얼마정도 하는지 얼마나 힘든지 서로 알기가 쉽지 않으니 차분히 이야기하면서 비율을 나누시고 합의를 보세요. 자기의 영역이 확실하게 정해지면 자신의 일이 되기 때문에 서로 싸울일이 줄어들것입니다.
막연히 서로 내가 이정도 했으면 너도 이정도 해라 이런식은 어느 한쪽이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는것같은데 하는 억울한 생각이 들수도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로 합의를 해서 자신의 일이라고 정했다면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생길것이고 한쪽이 너무 힘들경우에 다른쪽은 그래 너의 일이지만 우리는 가족이니까 내가 좀더 도와줄게 이런식으로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