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은 한마디로 그리스 시대의 궤변론자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궤변론자들이 철학자들과 달랐던게 말은 겁나 잘하고 논리적이죠. 그런말 곰곰히 따져보면 아전인수격 해석만해대고 결국 자기주장이 옳다고 입만 터는거죠. 소크라테스같은 철학자들과 다르게 궤변론자들로 묶인 이유를 잘알아야 할겁니다.
맞아요 명품가격이 이렇게 되죠. 마치 지수함수처럼 어느 성능까지는 가성비가 엄청나고 조금만 가격이 달라져도 성능이 팍팍 좋아지는데 정점에 다달으면 이건 뭐 성능의 차이도 없는데 가격상승폭은 몇배로 뛰죠. 가성비로 따지면 안좋게 볼수도 있지만 100미터 10초달리는 사람 만명이 있어도 우사인볼트의 세계신기록에는 다다를수 없는것 같은거죠. 우리눈에야 둘다 잘 뛰니 별차이 없네 하지만 세계 신기록 보유자는 우사인볼트 하나니까요.
프랑스에서 개는 우리의 친구라고 하면서 개고기를 먹다니 극협 이러니까 어이가 없어서 너네도 우리의 친구인 달팽이를 먹는다고 받아친거죠. 개가 우리의 친구는 프랑스사정인거고 우리가 먹는 보신탕은 친구인 개를 먹는게 아니라 식용으로 사육한개를 먹는것이니까요. 애완소도 있고 애완 닭도 있고 애완 돼지도 있는데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잘만 먹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