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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 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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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서로 사전협의가 있었다면 성추행이란것은 제3자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추행이라는것은 본인의 마음이 가장중요하기때문에 수치심때문에 말을 못할거야 라던가 남자라고 다 그러지 않아라고 생각하는것도 웃기는일입니다.
당사자가 어떨지 누가 안단고 맘대로 재단합니까? 실제적인 성추행이 아니라면 제3자입장에서는 그냥 개인적으로 가치판단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녀가 바뀌었으면 어떻겠냐고 생각하는것 역시 남자와 여자가 같지가 않은데 왜 여자의 잣대를 남자에게 들이됩니까? 당연히 서로 잣대가 달라야죠 서로 다른존재니까요.
비공감하시는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오지랖들이 커져서 이번 DJ.DOC무대 못올라가게 막고 박근혜를 덮어두고 여자라서 옹호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일까지 이어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성폭행이 일어났거나 실제로 만졌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전 조율이 된건지 안된건지 알수없는 영상하나가지고 관심법으로 남녀를 바꾸자거나 이러면안된다고 분노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개그프로그램에서 개그의 요소로 때리는척하는것도 폭력이라면서 반대한다면 너무 진지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