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99
2017-05-06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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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고만좀 합시다. 남이사 무효표를 던지던 말던 그게 무슨상관이에요.
무효표 많아져서 홍준표가 당선됬다고 칩시다.
그럼 홍준표가 당선되는거에요 그냥 헬조선에서 살던가 이민을가던가 하면되지 최선을 다했는데도 헬조선이 되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죠 뭘 어쩌겠어요? 시발 조같은일이 벌어질수도 있고 안벌어질수도 있죠. 더이상 고만합시다.
전 문재인이 좋습니다. 페미선언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저도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그외 나머지는 문재인의 공약과 정책이 좋습니다. 그래서 지지하는겁니다.
저한테는 페미들 진짜 싫지만 솔직히 정책중에 그거 하나 저한테는 조또 별거 아닙니다. 저한테는 안좋긴해도 무효표던질만큼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게 진짜 너무너무 괴로운사람도 있을겁니다. 그사람한테는 나머지 정책 다합쳐봤자 페미선언에 비하면 조또 아닌겁니다.
저한테는 다른정책 > 페미선언이지만 무효표 던지는 사람한테는 다른정책 < 페미선언인거죠.
그걸 어쩌겠어요.
사실 정동영 VS 이명박이던 대선 이명박은 진짜 싫은데 정동영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이명박이 되었지만 시발 왜 이명박이 됬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내가 정동영을 안찍어서 이명박이 되었으니 불만을 가질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때는 문재인 찍었지만 박근혜가 됬죠 화병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 자기 기준이 있는겁니다. 조또시발 난 문재인좋아 그러면 문재인 찍는거고 조또 시발 난 페미가 싫어 이러면 무효표 내도 되는겁니다. 홍준표 안찍는것만해도 다행아닌가요? 만약에 시발 난 페미가 졸라 싫어 그래서 홍준표 찍을거야 이러면 -1이지만 난 무효표 낼거야 이러면 0인겁니다. 이렇게도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