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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7: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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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은 그림보다 그림에 부여된 의미가 더 중요해져버린것 같습니다.
어린아이 낙서같은 그림이라고해도 거기에 의미가 있다면 값이 올라간다는 개소리고 사실 작가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것에 가까운것 같네요.
또 어떻게 생각하면 예술을 돈이라는 가치로 환산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사람의 생명의 가격은? 이라는 질문을 던지면 가격이 다르겠죠. 그때그때의 상황 그리고 목숨을 가진자가 생각하는 가치 등등. 예술도 마찬가지인것 같네요. 누군가에게는 의미가 중요하고 누군가에게는 잘그렸다는게 중요하고 누군가에게는 작가가 중요하고.
각각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지만 그중에서 가장 비싼값을 주고 사는 사람이 그 가치를 결정하는게 현대 미술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