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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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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2~30대와 6~70대의 차이
6~70대의 집값은 짧게는 2~3년 길게는 4~5년 고생하면 집한채 분양받거나 살수있었습니다.
물론 현실적 고난은 그때가 더 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빈부격차가 적었고 최소한 2~30년을 벌어도 집한채 못사는 세상은 아니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이 1년 연봉 대부분 2~3천사이로 시작합니다. 실력과 운이 좋아서 5~6천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하지만 연봉 5천을 받는 사람조차 생존을 위해서 최소한의 돈만 지불하고 돈을 모아도 10년은 모아야 자기 집을 살수가 있습니다.
8평짜리 원룸 이런곳이야 3~4년만에 살수있을지몰라도 결혼해서 아이기를수있을정도의 아파트를 사려면 연봉 5천이 10년을 모아야 살까말까 한거죠. 대부분의 2~3천으로 시작하는 젊은이가 결혼까지 하고 아기라도 낳고 기른다면 하아. 자기집을 살수있을까요?
연봉 2천으로 시작해도 부모님이 집을 사줄수 있는 집이면 여유있게 살겁니다. 하지만 대다수 흙수저는 부모가 집을 사주긴 커녕 빚만 안물려줘도 다행인수준이죠. 사회적으로 불만이 안쌓일래야 안쌓일수가 없는 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