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만 보고 생각하기에는 전여친이 너무 구속해서 지금 여친이 조금만 관심줘도 그게 트라우마처럼 떠오르고 안좋은 상태가 되었거나. 원래 남자가 성격이 이상해서 구속이 아니라 의처증같은것처럼 정신에 문제가 있거나 둘중하나같네요. 어느쪽이던 일단 두분이 맞는것 같지는 않고 잘 헤어지신것같아요. 계속 갔으면 아마 힘들어지기만할것 같습니다.
전업주부가 빠진다고 해봤자 지금 결혼하는 20대가 얼마나 되나요. 군 복무 + 군 복무후 복학해서 2년동안 학교생활 더하는 사람이 전업주부보다 많아져야 동등한계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전업주부숫자가 20대중 군복무를 마쳤거나 군복무중인 사람의 숫자보다 많을 가능성은 거의 없죠. 남자가 여자보다 실업율이 더 높은걸로 봐야죠.
다음정거장까지 한 몇백미터나 아니면 장시간 걸리면 어떻게 하죠? 솔직히 사람들 남의 이야기라고 결과가 잘나왔으니 됬냐고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거는 기사를 욕한사람이 잘못한것이지 기사의 행동이 옳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7살정도 됬고 다음정류장이 멀지 않았으니까 이것은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는것 아닌가요? 다른 상황이었어도 그것이 옳다고 하실건가요? 상황에 따라서 같은 행동에 따라서 결과도 달라지고 여론도 달라지는겁니다. 결과적으로 실종이 안됬으니 다행인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애가 실종되어서 미아가 됬으면 그깟 규정이 뭐가 중요하냐 그러면서 사람들 다들 몰려가서 욕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이거는 기사는 1도 잘못없고 아이랑 엄마는 100%책임있고 그런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결과에 따라서 여론은 바뀌는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 따라서는 어떻게 행동하는게 100% 옳다고 할수 없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에서 나오는 기찻길에 있는 사람이야기를 보면 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과 결과에 따라서 계속 바뀌는것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