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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4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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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대다가 똘망똘망님 댓글에 아닥함. 내가 박진영 집에 cctv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해서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지 못하는 이상, 인터넷에서 함부로 손가락 놀리면 안된다는걸 다시 깨달음.
근데 연예계는 이미지관리, 언플관리로 좌지우지되는 세계임. 그런데 박진영은 현실을 심하게 포장했던감이 없잖아 있음. 어딜가나 긍정적이고, 자신의 성공한면을 부각시키면서 미국에서의 한국 그룹의 위치에 대한 객관적인 얘기를 직설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음. 돌이켜 생각해 보면 박진영의 말빨은 마치 쇼호스트같이 물건을 팔기위해서 쉴새 없이 말을하면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그런 모습이였던 것 같음. 그런게 지금에와서 사람들 눈에 비쳐지길 '자기 욕심부리다 잘나가던 원더걸스 이도저도 아니게 만든 나쁜놈'이런 양상이 된 것 같음. 그리고 미국 식당도 '원더걸스 미국에서 고생하게 해놓고 자기는 식당차려서 자기 배불리네'이런 식으로 비쳐졌을게 대부분일 것임. 박진영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는 박진영이 감당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함.
그리고 원더걸스는, 지금 초석을 다져놓는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단역,조연,주연 이렇게 차근차근 연기경력을 쌓는 배우가 명품배우 되듯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계단쌓아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나이라고 생각함. 과연 원더걸스가 노바디 이후 미국활동을 하면서 쌓아올린 인지도가, 빛을 발할때쯤 젊은 그룹이란 이미지로 활동할 수 있느냐의 문제임. 다들 알다시피 원더걸스 실력? 후짐. 요즘 나오는 여러 걸그룹들에 비해서 노래, 춤, 예능 월등한점 없다고 생각함. 과연 미국무대에서 빛을 발할때 성숙한 원더걸스로 노래나 춤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소희의 노래실력이 텔미시절부터 지금까지 차이가 있나?'로 가늠해볼 때 원더걸스로 남아있을 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