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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2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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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님의 글에는 사실관계가 보기 쉽게 드러나있다면, 연우님의 사과문은 사과-변명 이런식으로 반복되서 보는 사람은 '저게 사과야?' 싶기도 하네요.
(특히 나는 마감했다, 마감하는데 고생한건 나다. 이런식의 뉘앙스)
그래도 분명한건 서로가 만들어간 그림체이고, 연우는 서나에게 사과하고 그림체에 대한 오해를 풀어가려고 한다는 것.
하지만 사과문에서 '내가 더 고생했다' 고 보기엔 서나작가가 있고 없고의 그림의 차이가 너무 극명해서 아니꼽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무튼 좀 찜찜하긴 하지만 서나작가와 좋게좋게 해결되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