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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3: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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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kylie
저 사진 볼때마다 진심으로 짜증남...
아빠박통 추모예배는 그렇다 치더라도
먹사넘이 왜 로만카라를 하고 지@인건지...
결혼하고 성관계하고 할꺼 다하면서
정결과 독신의 상징인 로만카라를 왜 지가 껴차고있는건지 참....;;;;
가톨릭 신학교에 다니던 신학생 시절 처음으로 로만카라를 목에 껴보았을때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데도 거울속에 비친 나를 보니 다른 사람들이 로만카라를 한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어떻게 바라보아줄지, 어떤 사람으로 봐줄지에 대해 수많은 생각으로 가득차 그 중압감이 얼마나 큰지 긴장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결국 건강문제로 신부가 되지는 못했지만 처음 로만카라를 해보았을때의 긴장감을 잊지않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저런 먹사놈이 낄만한 물건이 절대 아니죠! 로만카라는..
심지어 예전에 개신교에서 저 로만카라를 국내에서 자기네들이 천주교대신 독점해보겠다고 일부(그놈의 일부) 먹사들 주도로 특허권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사례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