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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0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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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ㅂㅅ짓이 많았냐면
비상떨어진 와중에 일병 한 명이 사라짐.
헌병대가 그 일병가족을 들들 볶음.
아들 어디다가 숨겼냐고 내놓으라고 들들 볶음.
연락도 없는 아들 어찌 알거임.
이 비상시국에 혼자살겠다고 탈영한 군인 가족되어 피가 말랐다고 함.
그러다 도주중인 공비잡고 유류품수색하다보니
한 놈이 도주과정을 상세히도 기록해놨음.
조사해보니 어??? 국군 한 명 죽였다는데
아군피해집계에 없는 인원이 있음.
정체는 그 탈영했다는 일병ㅡ.ㅡ
부대주위에서 혼자 싸리빗작업하다가 공비에게 납치되서 군복뺏기고 너네 부대 작전어디로 나가냐등등 고문하여죽이고 부대근처에 묻어놓고 갔음.
그걸 탈영이라고 가족들을 들들 볶은거임ㅋ
그리고 엠바고없이 다 속보로 내보내던 당시 언론들이 탈영병 알고보니 공비에게 사살!!!!이라고 속보뜨던 그 시간.
우리 헌병대는 그 집에 전화해서
아드님 내놓으라고!!!!! 빼애애애애액!!!!!!
이라며 평소처럼 갈구고 계셨다고 함ㅋ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