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방에 갔다가 갑자기 위 경련 증세가 와서 그 근처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가 젊게 봐도 60은 넘어 보이는 노인이었음
진찰하는데 계속 반말
(어디 아파?, 언제부터 아팠어? 옷 걷어봐 등등등...)
안그래도 위 경련 때문에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식은땀 나고 죽겠는데
계속 반말 하니까 진짜 짜증나고 열 받음
나도 나이가 서른이 넘었고 적은 나이 아닌데 ㅅㅂ 여자라서 무시하나... 별별 생각이 다 듦
그래서 진찰 받다가 "저기요 저도 어른이에요 그런 식으로 반말 하지 마세요" 하고 나와버림
그리고 거의 기다시피 해서 다른 병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