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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22: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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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대해서 미디어에 대한 경각심 너무 좋은 말 같아요.
간결화법으로 박근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아우라를 심었던 미디어...팩트폭력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요즘은 열린 토론의 장을 어디서나 시민들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집단지성의 힘으로 과거의 발언, 행적
모든 것까지 증명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 철옹성 같던 김기춘 실장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바른 정보를 취사선택 할 수 있게끔 열린 인터넷 토론의 장이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봐요.
그리고 유신 청산!! 김기춘 비서실장을 꼭 처벌해서 고 김영한 수석의 한이 풀리기를 바랍니다.
유시민님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박근혜 3차 담화 끝나고, 자기는 권모술수 쓴 것처럼 의회에 공을
던져서 야당 단합을 저지시켜서 국정 혼선을 초래할 거라고 그 카드가 먹혀들어서 대통령이 지금 웃고
있을거라했지만 결국 국민이 원하는 민심을 무시하고 눈앞의 정국만을 고려한 권모술수이기 때문에
똑똑한 바보라고 했습니다.
결국 민심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그 말이 맞음을 증명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국가가 국민을 무서워
하는 정의의 시대가 시작될 지도 모를 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