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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1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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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내리지 않았고, 음모를 제시하지 않았으니 음모론은 아니다.
쓰신 어투를 보면.. 충분히 어떤생각을 하고 계신지 묻어나고.. 위쪽에 쭉 사실+주장을 나열하신 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로 끝내긴했으나,
정확히 꼭 집어서 기술하지 않으셨으니, 제가 예민했던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세월호에 더 관심이 없어진다. 라는 것은.. 예를들면 이런거죠. [ 노릇, 개가 봐도 계약 위반, 위대한 지도자. 공산주의 국가 ]
사실에 기반하여 쓰긴했으나, 이런 부정적인 단어와 현재 정권의 잘못으로 가도록 "유도" 하는 것.
이런 것들이 싫어서, 앞으로 [세월호]라는 단어만 나와도
"또 세월호야?"
하며 외면해버리는 사람들, 많이 생긴것 같다는 생각. 저만 많아졌다고 생각하나봐요.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직장에서, 친구에게서.
[아.. 이제 세월호 저것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들어본적 없으신가요? 그래서.. 저는 계속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런 글은 좋지 않다고 의견을 피력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