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사실은 이 고기를 사온데에는 작은 사연이 있어..
이 고기를 집기 전에 국내산 삼겹살 260그람에 사천원 정도 하는 걸 사려고 했는데..
이거 사서 구워먹을까 아니면 끓여서 수육처럼 먹을까 아님 다른 메뉴로 할까
주변을 서성 거리면서 고민을 하다보니 어떤 가족이 오더니 그걸 딱 집어가는거야 글쎄.. ㅠㅠ
그 사천원짜리 고기가 딱 한팩 남고 다른 건 다 만원 이상씩 포장된거라서 더 고민했던건데.. ㅠㅠㅠㅠㅠ
그래서 에이 그냥 다른 메뉴를 해야겠다 하면서 다른 코너로 가려는데 저 고기가 갑자기 뙇하고 보였어..
그래서 보쌈으로 메뉴를 정하고 무말랭이까지 사오게 된 것이야..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