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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1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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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쪽 팔린다..
졸업생이지만 관심이 많이 가서 지켜보니 나름 학생회도 액션도 취하고 기사도 나오고 했는데, 막상 학교측이 교수에게 힘을 실어주니 답없는 상황입니다..
법대 교수라는 인간이 학생회와의 면담에서 말 함부로 하면 다 고소한다고 하니 솔직히 법 잘 모르는 일반인 특히느 학생들 입장에서 어떻게 할 방도가 없는 분위기입니다.
자발적인 보이콧이 이뤄지면 좋겠지만 법대생들 입장에선 당장 안들으면 졸업 혹은 커리큘럼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다른 교수 수업이 있어도 전체 인원이 모두 저 수업을 피해 들을 만큼 여러 강의가 개설되진 않는 걸로 압니다) 어쩔 수 없이 수강하려는 학생도 많구요.
홍익대 학생들 싸잡아 욕먹는건 아쉽지만 홍대=일베대 라고 해도 반박할 논리도 없네요..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