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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17: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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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터 눈팅을 시작해서 여태까지 오유를 계속 봐왔던 저의 입장에서도 글쓴이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맞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이 글을 보고 격세지감, 뭔가 아련한 마음이 생겨서 지금 리플을 적었다 지웠다가 반복하다가, 그냥 저의 구체적인 의견은 비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마녀사냥도 당해봤고, 각종 오유 대란때 풍파에 휩쓸렸기도 했고, 결국 뭐.. 이젠 이런 글에 리플 하나 달기가 무서워질 정도가 되었네요 ㅎㅎ
지금의 답답하고 사람 말려죽이는 오유가 된 이유도 여러가지로 짐작은 되지만.. 굳이 언급 안할게요. 그 만큼 저는 이제 오유가 무서워졌어요.
전 이제 오유 예전만큼 안들어옵니다. 예전의 즐거웠던 베오베, 섹드립의 제왕은 이제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