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문답무용a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1-08-04
방문횟수 : 134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230 2013-10-05 19:10:22 0
롤 챔프 선택과 심리적 특성과의 관계 2탄 [새창]
2013/10/04 16:48:44
그리고 위에 리플을 미처 읽지 못하고 리플을 달았는데..
리플 읽어보니까 문항수가 많은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던데, 문항수는 전혀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SPSS돌려 보시고 신뢰수준 95퍼센트 나오는 문항..
가령
조직만족도라는 개념을 측정하고 싶다 -> 조작정 정의를 통해 "조직만족도 = 조직에서 일하는 시간" 으로 하자
-> 여기서 분리 됩니다. 1 : 문항을 직접 만들어 본다 = "조직에서 일하는 시간은 얼마입니까?" 라는 문항 직접 만들어서 사전테스트를 통해 한 10명 정도 모으자 -> SPSS 신뢰수준 측정을 돌려보니 신뢰수준 95퍼센트 이상 나왔다 -> 그럼 채용
2 : 신뢰도가 보장된 다른 문항을 가져오자 -> 그냥 채용

이런 식으로 신뢰도가 보장된 문항을 한 정의당 (주제라고 생각하면 편할까요..) 3개만 해도 충분합니다.. 많아봤자 연구자랑 답변자만 피곤하지요..
229 2013-10-05 19:03:28 0
롤 챔프 선택과 심리적 특성과의 관계 2탄 [새창]
2013/10/04 16:48:44
아.. 그리고 설문 도중에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신것은 잘 하셨는데.. 뜬금없이 갑자기 리커트 6점 척도가 나오는것은.. 좀 아닌듯 싶습니다.
리커트 척도라는 것은 홀수로 배정되어야 하며 5점척도 다음으로 타당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7점 척도가 나와야지 6점 척도는.. 좀 많이 에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그냥 쓰면 안됩니다..

그리고 5점 척도를 하실려면 5점 척도로 밀고 나가야 하며, 그게 도중에 바뀌면.. 응답하는 사람도 곤란할 뿐더러, 자료는 그냥 완전 망가진 것 같습니다.
뒤로 가니까 9점 척도도 있네요;;
이게 그냥 숫자가 크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리커트 척도는 그냥 우리가 길이를 재는 "자" 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령 공사중에 나무의 길이를 재는데 똑같은 자에 대놓고 길이를 계속 재야지 자를 이걸로 바꾸었다가 저걸로 바꾸었다가.. 말이 안되지요..

위의 문항에서 5점을 주었는데 뒤의 문항에서 7점을 주었다고 하면 연구자님은 그 두 개의 문항에 대답한 수준이 똑같다고 보실겁니까 다르다고 보실겁니까? 무엇이 더 크고 무엇이 더 작습니까? 아예 척도 자체가 망가졌으면, 이런 설문지에서 얻어진 정보는 다른 문항과 비교도 불가능하고 어디 다른 자료와 대입도 할 수 없고.. 그냥 와장창 깨져버렸네요..

죄송하지만 그냥 이 설문은 연습용으로 한번 만들어보셨다 치시고.. 다시 만드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냥 설문지의 목적을 완수 할 수 없을 정도인것 같네요..
228 2013-10-05 18:54:59 0
롤 챔프 선택과 심리적 특성과의 관계 2탄 [새창]
2013/10/04 16:48:44
설문지 작성 방법 중에 "명료성" 이라는 특성이 잘 녹아들어야 하는데요..
무슨 말씀이냐면, 문항의 질문이 너무 추상적이고 모호한데다가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문항도 여럿 있네요.. 아마 문항을 그냥 어디서 복사해서 오신것 같은데요..
설사 복사하시더라도 자기만의 언어로 문항을 바꾸어야 하며, 설문지 같은 경우 신뢰도 측정을 위해 SPSS를 돌리는데, 그 전에 자기만의 언어로 바꾼 문항들을 사전 테스트(pre test)를 일부 몇명에게만 실시해서 신뢰성, 타당성이 확보된 이후에 이렇게 대규모 조사를 위해 인터넷에 올려야 할 것입니다.

설문지 작성 중 지켜야 할 부분 중 하나로, "초등학생이 읽어서도 답변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문항을 작성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설문지는 작성하는 연구자의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답변자를 위해서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야합니다. 참여자의 수준에 맞추어서 문항을 작성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설문지를 작성해서도 안되구요. 안그래도 가뜩이나 설문지 조사 중 가장 경계해야할 문제점 중 하나인 참여자의 참여도 미비라는 부분을 주의하기 위해서라도 설문지의 수준을 답변자가 편하게 답변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문항의 구분과 한 주제에 문항이 너무 많이 배정되어 있는 것 같네요, 문항의 구분이 모호한지라 답변자가 답변 도중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다른 문항에 사고를 다시 편성해야 하는 곤란함도 있거니와.. 무엇보다 그냥 눈이 피곤하고, 문항이 너무 많으니 답변 도중 지쳐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보통 설문의 목적이 설문 참여자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경우에는 100문항 정도야 그냥 하기도 하지요..(가령 성격검사 테스트 라던가..) 하지만, 이렇게 오로지 연구자 본인을 위한 설문조사일 경우에는 설문 참여자의 편의를 더더욱 생각해 주어야 합니다. 답변을 하다가 지쳐서 그냥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여럿 나왔던 의견대로, 집단, 조직, 업무 등등 너무 추상적인 용어를 남발하셔서 답변에 더욱 곤란함을 느끼네요. 애초에 이런 설문조사는 대상층을 명확하게 설정하여 (가령 직장인이면 직장인, 학생이면 학생 등등 대상층을 명확하게 하는게 설문조사의 시작입니다.) 하는 것이 정석이나, 연구자님께서 전국의 모든 대상층을 설정을 굳이 꼭 하시고 싶다고 하시면 제가 팁을 드리자면,
학생층의 경우는 학생층의 문항을 따로 만드시던가 등등의 방법으로 대상층과 대상층을 구분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고, 이렇게 하는 것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보통 그렇지요.. 때문에 대상층을 한정시키는 겁니다..) 싶으시면 학생에게 업무는 무엇이고, 직장인에게 조직은 무엇이고, 등등으로 설문지 제일 처음에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해 주셔야 답변자가 혼란을 일으키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 방금 설문을 마쳤는데 학생이니까 업무를 학교 수업으로 정의하였고, 조직을 학교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조직을 자신이 속해있는 동아리로 생각을 할 수도 있으며, 동아리에서의 업무는 말 그대로 동아리 활동이겠지요.. 동아리와 학교, 공식적 조직과 비공식적 조직.. 벌써부터 개인의 활동 범위나, 적극성이나 등등이.. 차이가 나겠지요? 여기서부터 벌써 설문 자료는 신뢰성을 잃기 시작한 겁니다.

결국은 그러니까..
설문 대상층을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히 하실 것
용어의 개념을 명확하게 하실 것
설문의 문항을 그냥 그대로 배껴오시지 마시고, 본인이 한 번 읽어 보시고, 본인의 언어로 바꾸실 것
(솔직히 이 부분 때문에 이렇게 리플 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남의 문항을 그대로 배껴오신 것 같은데 그냥 설문 참여해 주세요 하고 너무 불친절하게 설문 올리시는 것 같아서.. 아니시면 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설문의 문항을 좀더 간략하고 명료하게 하실 것
(TIP) 사전 테스트를 통해서 본인이 작성한 문항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파악하고 난 다음에 설문으로 실행하자
(보통은 SPSS 신뢰도 측정을 통해서 신뢰수준 95퍼센트가 되는 문항을 채택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 학생이 신뢰수준 95퍼센트가 되는 문항을 만들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논문이나 다른 곳에서 신뢰도가 검증된 문항을 그대로 가져오긴 하지만.. 너무 그대로 가져오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전공의 한 분야로 설문 작성과 그에 관한 논문도 적어본지라, 주제넘게 참견을 좀 했습니다.
이 설문조사가 그냥 개인적인 흥미나, 학교에서 교수가 요구하는 과제 수준의 논문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뭐 이렇게 설문 하셔도 상관은 없겠지만..
좀 더 정확한 논문을 위해서라면.. 설문지를 다시 작성하시는 것을 고려하심이 어떤가 싶습니다.
227 2013-10-04 23:48:04 0
왜 삼진 딱 잡으면 포수가 3루로 송구하는거죠? [새창]
2013/10/04 22:47:26
첼리오스// 그거는 그 특별한 경우의 일일 뿐이구요.. 삼진 잡았을 경우 대부분 1루나 3루로 공을 던지는데 그 경우를 말씀하신듯?
Veraculoser// 꼭 그렇게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포수 입장에서는 타자가 없는 쪽으로 던지는게 편하는게 그럴 뿐..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그저 하나의 의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그렇게 해야한다는 규정이 아니구요.
수비 집중력 환기가 목적입니다.
226 2013-10-04 22:55:01 0
왜 삼진 딱 잡으면 포수가 3루로 송구하는거죠? [새창]
2013/10/04 22:47:26
투수가 삼진을 막 잡으면, 그만큼 수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죠.. 수비로는 공이 안온다는 소리니깐요..
그러니까 포수가 3루나 1루나 던져주면서 수비 집중해라 이런 의미로 하는거죠.
3루나 1루가 받으면 이제 또 수비끼리 공 던지고 받다가 투수에게 다시 줍니다.
그리고 꼭 포수가 공을 주는 것에 순서가 있는건 아닙니다.
2루에게도 할 수 있는데 괜히 2루로 던져주면 2루수가 공 빠뜨리면 쪽팔려서 안하는듯? ㅎㅎ;;

그리고 이런 것을 주자가 있을 때에는 해서는 안된다 이런건 아닌데요.. 주자가 있을때에는 괜히 했다가는 주자에게 틈을 보여서 진루의 기회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걍 안하는게 정석입니다.

심판이 볼데드를 선언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인필드 상황.. 즉 게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225 2013-10-03 18:54:14 0
예전에 올라온 롤게 글을 만화로 그려봄ㅎ [새창]
2013/10/03 12:42:53
이게 왜 아직도 베오베가 아니에요? 빨리 가세요.
224 2013-09-26 21:58:15 0
소녀시대의 수류탄 투척 [새창]
2013/09/26 21:57:25
엄청난 합성이네요 ㄷㄷ;;
223 2013-09-18 20:34:32 0
취향 존중좀요 [새창]
2013/09/18 14:02:24
맛없는집// 맞네요! 왼쪽 오른쪽 비교해보면 스킨쉽 정도에서부터 차이가 나는데.. 제대로 된 실험을 하려면 3D실험군도 스킨쉽을 똑같은 수준으로 해서 박동수를 측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저기 출연하신분도 아무리 캐릭터 배게가 좋다고 할 지 몰라도, 현실 여성분과의 스킨쉽을 하면 어느 누구라도 심박수가 100이상으로 뛸거라고 생각합니다.
222 2013-08-16 23:35:29 1
[인증] 흔한 천상계 손목환자.kakao [새창]
2013/08/16 20:07:16
재밌는 본문 상황과 여운을 남기는 필체 쩌는 작가의 댓글,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하는 반전 드립..
삼위 일체는 곧 베오베구나..
221 2013-08-04 08:49:39 1
[새창]
아 그리고 글쓴이분 혹시 오유만 하시면.. 오유 말고 루리웹에 이 글 올려보세요.. 거기서는 추천 많이 받고 사람들도 관심 많이 가져 줄 거에요..
오유는 대세라는게 있어서 대세에 어긋나면 무조건 반대먹거든요.. 저는 차라리 루리웹이 더 좋네요..
오유에 올라오는 유머자료들 출처가 루리웹이라서 루리웹 한 번 가보니까 오유는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쓰면 이제 그럼 오유 오지마 라는 리플이 밑에 나오겠지 ㅎㅎ ㅜㅜ)
220 2013-08-04 08:46:59 0
[새창]
월야멸각// 위에 폭풍반대 먹은 제가 쓴 리플도 그런 이유로 적은건데.. 뭐, 방사능 괜찮으니까 신경쓰지 말라 이런게 아니고..
방사능 문제인것도 다 알고 있는데, 실제로 갔다 온 저 사람은 그럼 바보 멍청이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부분도 좀 신경써달라는 말씀이죠..
누가 몰라요? 다 알지.. 그래도 그냥 좋은 이야기 하자 이거지요..
뭐, 오유 물타기야 매번 보니까 그리 마음에 담아두지는 않겠지만요..
219 2013-08-03 23:29:03 0
[새창]
와;; 생각 만해도 아찔하네;;
[이윽고 그는 3개월 전 입양한 강아지가 그의 고환 중 하나를 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 순간 도대체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그리고 브금이랑 싱크로 되서 너무 슬퍼 ㅜㅜ
218 2013-08-03 23:29:03 5
[새창]
와;; 생각 만해도 아찔하네;;
[이윽고 그는 3개월 전 입양한 강아지가 그의 고환 중 하나를 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 순간 도대체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그리고 브금이랑 싱크로 되서 너무 슬퍼 ㅜㅜ
217 2013-08-03 23:29:03 160
[새창]
와;; 생각 만해도 아찔하네;;
[이윽고 그는 3개월 전 입양한 강아지가 그의 고환 중 하나를 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 순간 도대체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그리고 브금이랑 싱크로 되서 너무 슬퍼 ㅜㅜ
216 2013-08-02 23:31:17 10/38
[새창]
방사능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본 여행을 까시는건가? 리플들 반응이 좀 너무하네요.. 지금 실제로 갔다오신분에게 왜갔냐.. 내 아는사람이라면 뜯어서라도 말렸다.. 이런 말 씀하시면 글쓴이분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정성스레 글도 올려주셨는데..

기행글 잼있게 봤구요..
저는 일본 기행글 볼때마다 느끼는게.. 우리나라랑 정말 문화가 다르다고 느껴져요.

19금 상업지가 서점에서 당당하게 팔리고, 야동회사(서프트 온 디맨드)가 당당히 길거리에서 장사를 한다는 것이 저는 부럽네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다 잡아갔을텐데 말이죠.. 그놈의 아청법으로요..
우리나라는 너무 이것저것 금기시키는 터부문화가 난무하니까.. 저런 일본의 개방적인 문화는 정말 부럽네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21 122 123 124 12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