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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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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승 가위바위보를 플레이어분들이 너무 아군 적군 가리기용 게임으로만 생각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저 사람은 나를 지게 만들 것 같다 싶으면, 본질의 가위바위보 게임처럼 역수를 둬서 이겨볼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을텐데 말이죠..
너무 "나를 선택해 주세요" 라는 느낌으로 가위바위보를 진행하니까 재미가 없었어요..
김풍씨처럼 나 너랑 딜 안해 해놓고, 나 주먹 낼꺼야 라고 말한 다음에 상대방은 보자기 낼테니까 나는 가위 내서 이기는 이런 치밀한 심리전이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