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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2 04: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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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심이시라 그런겁니다.
연애를 하실 때
어느정도는 머리를 쓰는게 필요하죠.
이건 여기까지 이건 거기까지 여기선 이것만..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너무 진심이라 나와 너의 경계도 없고
머리로 아무런 계산도 못하는 연애를 하시니까 말하는걸 조절을 못하시는 겁니다.
그건 건강한 연애가 아니에요.
조금 덜 좋아하는 사람과도 만나보세요.
그럼 그게 뭔지 내가 그때 무엇을 잘못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연히 아시게 될껍니다.
다만 연애관계를 떠나서
보통의 인간관계에서도 그러신다면
그건 아마 상식이나 예절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찾아보셔야 하지 싶습니다.
스스로 문제가 뭔지모르고 고치려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고치려는 데도 안되는건 어디까지가 선인지 역시 잘 모르시니까 그런거니까요.
배움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건 아니고
좀 잘 만들어졌다하는 드라마들만 찾아봐도 배워야할 인간상, 저건 아니다 싶은 인간상이 무척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간접 경험부터 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