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분이 작성자분 본인에게만 안 좋게 행동한다면야 둘만의 문제니... 뭐 동정심으로 품고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나중에 친정이나 두 분의 2세들까지 남친분의 그 점 때문에 괴로워진다면요? 다른 사람들은 남친분에게 동정심은 없고 괴롭기만 할 거에요 그러다 원망의 화살이 작성자분에게 돌아갈수도 있고요
그런 건 갈등이나 사건에 대한 양자택일의 상황에서나 해당되지 않을까요? 금전적인 부분은... 꼭 그런 건 아니겠지만 있으면 더 불리기 쉽고 없으면 계속 없이 살게 되는 것 같아요 굳이 생각해보자면 저런 잘난 사람의 옆에 있어도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지 않으려고 나도 좀 더 노력해야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