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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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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차원적이고 기본적인걸 몰라 답답하지만 풀어 써드립니다.
당신은 치킨 시켜먹을거면서 옆테이블에서 시키는 족발이 냉채족발인지 아니면 불족발인지, 사태부분까지 족발로 나와 썰어먹는 왕족발일지 돼지족의 발가락 부분이 나오는 미니족인지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거긴 맛이없으니까 이걸로 시키라고 오지랍 부리십니까?
아니잖아요. 이것도 똑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타 후보를 지지한다면, 당연히 그 후보의 캠프 인선을 논하겠죠.
하지만 저도, 그사람들도 뽑을 사람은 정해져있고 뽑힐 사람은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캠의 인선과 대변인의 발언을 질타하는것이고 우려하는겁니다. 설명이 됐습니까?
1줄요약 : 찍을것도 아니고 이미 선택지밖에 나버린 후보 캠프까지 신경쓸정도로 시간남아돌지않음.
P.S - 남인순이 민평련계이자 박원순계라서 그들과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라도 남인순 몰아내면 안된다고, 몰아내면 저들과 싸우자는거라던분들 계신데 그럼 되묻겠습니다.
그런 계파를 등에업은 사람을 영입(문캠공식블로그 발언참고했으니 틀렸다면 거기서 수정요청하세요)하고 여성계쪽 직함까지 줬는데 저들의 자원, 그니까 도움만 받고 이후 내각구성할땐 쏙 빼버릴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그 근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