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고 메웜이고 여혐 남혐 하고싶어서 하는거 아녜요. 단지 지들이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싶어도 성격상의 문제로 만나주긴 커녕 가까이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저 여자는 김치녀(혹은 저 남자는 한남충)일거야!' 라며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신포도 얘기같은 자기합리화를 하다보니 괴물이 된거죠.
거짓말을 한번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을 부릅니다. 마치 눈덩이가 굴러가듯이요. 처음에는 아닌거 알면서도 여자(남자)를 만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위해 거짓을 말하며 주작글을 썼다면 이제는 그 글에 감화되어 실제라고 생각, 스스로의 거짓말에 취해 계속 그 얘기만 하다보니 과격해진게 여메웜일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