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정말 기발한 사업아이템 이외에 이미 포화시장인 프렌차이즈 류의 창업이야말로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기발한 아이템또한 뺏기는 상황에서.. 장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확률이 낮고, 개인이 대응하지 못하는 이슈사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1~2억 투자로 월 500쯤의 수익을 기대한다는 것이야 말로 투기, 도박이 아닐까요...
자본금은 다다익선이니까요 말씀해주신 글 읽고선 추후 판단을 위한 데이터게더링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살포시 연장했습니다. 가용자산부터 재검토 해야될 필요가 있어보여요. 멘탈 싸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식 병행 시 파란색 보면 정말 치가 떨리거든요.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궁금하네요.. 워낙 인맥을 넓히는데 젬병이라 와이프와 친구라 부르는 네댓명만으로도 살아왔기에 그 부분은 조금 낫지 않을까 막연한 추측을 해봅니다. 혹시 공부를 하신다면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던진 화두는 아니라 답변주신 내용에 대한 제 생각을 달고 또 질문을 드리다 보니 그렇게 보였나보네요. 전업을 결정도 미정, 타인의 지지와 동의를 받고자하는건 아니고 가보지 않은 길이 어떤지 궁금하고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그 길을 먼저 가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은 상태입니다. 조금 구체적으로요~
너무 극단적인 표현을 하셔서 글적기가 어렵네요.. 무작정 시작하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신규 매입 시 목표가/손절가를 정하듯 전업을 하더라고 손절가를 정할계획입니다. 현재 공용자금으로 운용하는 계좌도 시작 시 -10%면 중단하기로 협의하였고요. 제가 보는 주식시장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 어정쩡한 마인드는 안된다라는 의미로 이해해도 될까요. 각오라는게 마음만으로 안되는거라 각오를 단단히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공부가 어떤게 있을지 여쭤보고싶습니다
큰 손실 보고 만회할만한 급등주에서 또 한번 손해보고.. 쓰디쓴 경험이 있어 지금은 거들떠보지않네요. 아직은 멀었지만 종목은 많고, 이미 떠난 열차는 내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조금 자리잡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콤한 유혹에 버텨야한다는건 어느일이든 다 비슷한거같습니다. 다시한번 곱씹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