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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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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투수를 지옥에서 대려온다는게 아니라
좌투수인데 150km를 던지면 대려와야 한다는 명제죠
말씀하신거처럼 우타한테 좌투수가 약합니다.
공을보는 시선자체에서 부터 3~5km 정도 감수하고 상대한다고도 하죠
근데 여기서 기준은 파이어볼러입니다. 우리가 150km라고 상정하는건
패스트볼이 140~145km정도가 평타일때 150km를 던지느 좌완은
결국 우타자에게는 우투수의 속도와 다를게없어지죠
거기에 좌타자에게는 더더욱 최악의 투수가 되는거죠
그리고 우타자가 좌투수에게 강하다 하더라도 좌완의 희귀성상 눈에 익숙해지기가 어렵겠죠
1루견제는 좌완전체에 적용되기에 가장큰 이유는 우투수에 대한 불리함은 상쇄되고 좌타자들에게는 더더욱 공포스러워 지는거죠
우투수가 많으니 좌타자가 많아지는 현실까지 고려해보면 더더욱 좌타를 압살할수있는 좌완파이어볼러는 더더욱 매력적이고
진짜 대리고와야할 선수가 되는거죠
전체적인 상관관계에서 만들어진 관계입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오른손을 사용하는 인구비율이 7~8정도가 되기에
오른손잡이 투수를 10살이 되는 시점에 왼손잡이 투수로 만드는거 자체가 어려워서 구속의 상승한계가 존재했고
인구수의 20~30%를 차지하는 선수중에 어깨가 좋은데 거기에 하필 운동을 야구로 택한 사람의 비중또한 작으니
이런 비율적인 측면에서도 워낙 파이가 적어서 나타나기 힘든 면도 있죠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그만큰 찾기 어려운 경우이기에 지옥끝에서 대려와야 한다는거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