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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1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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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송은범은 그래도 베테랑이라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서균이 사실 가장우려됐던게 이렇게 꾸역꾸역 쓰다가 한순간 애매하게 무너지고 뒷배없어서 계속 하향세에도 쓸수밖에없어서 점점 무너지며 그대로 사장되는 전형적인 반짝 선수가 되는거였는데
오늘 사실상 주특기인 원포인트에서 확실하게 무너졌지만 그뒤를 박상원으로 막아준거자체가 서균에게 완충작용이 될거로 보입니다 너무 높히올라가서 가장믿었던곳에서 떨어졌음에도 뒷배를 보여줬으니
4월 두산3연전 2차전서 무너질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안정적으로 게임을 끝까지 가져간 한용덕감독 너무 멋졌습니다
흐름을 억지로 만드는 팀이아닌 흐름을 언제든지 가져올수있는 팀이 되고있다는걸 팬들이 보고 느끼면서 설레고있는거 같습니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