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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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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ankei.jp.msn.com/affairs/news/130319/dst13031901280002-n1.htm
산케이 2013.3.19 01:26
후쿠시마 제 1 원전 정전 대체 설비로 냉각 가능도 ... 먼 "사고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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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 18 일밤 발생한 정전은
19 일 새벽이 되어도 복구 목표가 서있지 않아 현장 대응에 쫓겼다.
심각한 사태가 되려면 며칠 여유가 있으며 대체 설비를 사용해서 냉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는 사태에 도달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제 1 원전에서는 작년 6 월에도 4 호기의 연료 저장 수조에서 한 때 냉각이 중지되어
수온이 약 43도까지 올라갔던 문제가 있었다.
제 1원전은 아직도 불안정하고 사고 수습과는 거리가 먼 상황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
도쿄 전력에 따르면 정전이 되기 전인 18 일 오후 4시 시점의 각 수조의 온도는
1 호기가 약 16도 / 3 호기가 약 13.7도 / 4 호기가 약 25도 / 공용 수조가 약 25.2 도.
도쿄 전력측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수조의 물 온도를 65도 이하로 관리하도록 목표치를 정하고 있는데
65도에 도달할 때까지 1호기는 27 일 / 3호기는 14 일 / 4호기는 4~5 일 / 공용 수조는 7일 의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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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면진 중요동에서도 정전이 되었지만 바로 복구되었다.
그러나 원인을 찾지 못한 채로 무리하여 전류를 흘러가게 하면 다시 정전이 발생하여 다른 기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도쿄 전력은 정전이 발생한 장소에 전류가 흘러가는 케이블이나 전기를 분배하는 장치 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조사하고있다.
하지만 "원인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모른다" 고 한다.
이대로 냉각이 멈춘 상태가 계속되면 최악의 경우, 수온이 100도를 넘어 수조의 물은 증발하게 되고
연료가 용융될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대응 방법은 아직 몇 가지 남아있다.
도쿄 전력에 따르면,
수조 냉각이 2 일 이상 멈추는 상황이 되면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있는 물 주입 시설을 사용하고,
소방 펌프차로 냉각을 시작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후쿠시마 제 1 원전 부지 내에는 원전 사고 직후 수조에 물을 주입했던 콘크리트 펌프차가
몇 대 대기하고 있어 수조 윗쪽에서 물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도쿄 전력 담당자는
"지금 연료 저장 수조의 물(냉각수)이 손실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빨리 원인을 파악하여 냉각을 재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