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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0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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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녀라는 말을 왜 붙인건지 콕 찍어 말하진 않있던데...
태연녀 원본글 일부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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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의 턱을 낮추고 거부감을 없애는 전략! 털털함을 부각시키면서 난 태어날때부터 귀여웠다능, 귀척따위 아
니라능! 하는 그 애교방식..막 더 설명할 것도 없음;
이부분은 완벽히 태연과 일치한다고 보면 됨.
태연이 실제로 태연녀와 같은 의도는 아니었다 해도 패턴은 똑같음
태연녀는 딱 태연스러운 표정과 몸짓, 투정소리도 각별히 선별함
힝 이라던가 칫 같은 너무 새침하고 간드러지는 명확한 콧소리는 피함.
대신 강아지 콧소리처럼 킁, 혹은 헹! 하고 장난스러운듯 웃는 그 목소리..
여튼 소년만화에 나오는 히로인 코스프레 좀 했던 것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롤모델이 그런 하렘물에 자주 나오는 명랑하고 귀엽고 씩씩한데 자긴 그걸 모르는 그런 여자
애가 모티브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