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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0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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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튀김/
독수리튀김님이 쓰신 댓글 대괄호 붙여 복붙합니다.
[남성을 하나두고 여성들 100명이 남성을 평가하는 방송 여성 연예인이 남성의 성을 무시하는 발언등은 전혀 비난을 받지않앗습니다]
이 부분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오유만 해도 베오베에 버젓이 콜로세움이 일어나 있고,
여초 반응은 그 패널에 대해 아주 냉담합니다. 열에 아홉이 성희롱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불쾌하지만 당사자가 괜찮다니 어쩔 수 없지, 라는 반응이 9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성을 위한 윤락업소가 존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남성 성 상품화가 만연한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셔서 언급했습니다.
길가던 남녀 한 백명 붙잡고 물어도 그 업소를 자의든 타의든 이용해 본 비율은 남성이 압도적일겁니다.
굳이 통계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차이인데, 마치 다를게 뭔가 하는 듯한 뉘앙스시더군요.
남녀 둘 다 성 상품화는 일어났을지언정, 동급이라고 말할 순 없습니다.
수요와 공급 어느것을 따지더라도 여성의 성 상품화가 높죠.
남녀간 성 상품화에 압도적인 숫자 차이가 있는데,
그걸 "성 상품화는 남녀 둘 다 일어났는데?" 라며 간단히 도긴개긴이라고 말할 순 없다는 말씀 드리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