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갑론을박할만한 일인가... 프랑스같았으면 진작에 처형되었을 대상들이 쥐새끼처럼 교육자로 둔갑해 오늘날 재평가받아야하느니, 공이 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지고 싸우는 거 보면 그 숱한 탄압과 모진 고문 속에서도 신념을 지키신 독립투사님들이 얼마나 슬퍼하실까... 이렇게 같잖은 주제가지고 싸우는 걸 보면, 이 나라는 광복이 되도, 광복이 되지 않은게 되어버렸군요...
참나... 국민의 안위를 책임져야 할 댓통령이란 인간은 사건 처리도 제대로 안 하고, 유가족들 만나주지도 않고 있는데, 다른 나라의 종교 지도자가 만나주는 역설적인 상황이라니... 좋은 나라, 국민이 즐겁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해 이 땅에서 숨져가신 독립투사들이 지하에서 울고 계시겠구만...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