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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2 14: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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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학교 정문으로 신호받아서 진입하는데 어린 여대생 한명이 그 넓은 정문차도를 무단횡단해서 칠뻔한 적 있었어요...
문제는 긴 생머리로 얼굴 다가리면서 차도쪽은 파일로 얼굴 또 가리고, 고개 푹 숙이면서 건넘...
깜짝 놀라서 클락션을 길게 눌렀는데도 쳐다보지도 않고 맞은편 친구랑 같이 흐다닥 도망가더라구요....
남녀로 구분해서 생각하기 싫은데 무단횡단하는 사람들 중 차도쪽 안보는 남자는 아직 한번도 못봤어요... 반면 여성은 여럿봄...
왜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거였네요... 부끄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