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 스토리 중 황제(아래 짤)의 아들이라 할 수 있는 "프라이마크"들이 "카오스신"의 농간에 의해 우주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스토리가 있죠.
추후 황제가 그들을 찾아 온 우주를 돌아다니지만, 그들은 황제를 만나기 전까지 정착한 행성에서 나름의 지위를 갖고 살아가거나 생존하는 등 어떻게든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있던 행성 또한 분명 "인간"이고 "인류제국"의 한 소속이지만, 최첨단 테크놀러지(ex : 사이킥 에너지 기술)로 무장한 인류제국의 총 본산(홀리테라(지구))과는 달리 중세시대의 문명을 유지하고 있는 행성도 있는 등 행성의 문명은 "최첨단 문명을 주도하는 인류 제국에 비하면" 안습한 문명을 유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본문의 나사 관계자 말처럼 우리가 우주 최초의 고대인이고 진짜 혁신적인 문명을 이룩한 지성체일 수도 있지만,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먼 곳에는 정말 인류제국과 같은 천외천 문명이 존재하고 황제와 같은 절대자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