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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2: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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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어쩔 수 없는 케릭터긴 하죠. 마지막에 반지를 용암구덩이로 던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생명체라고 봐도 무방한데, 다른 인간, 요정, 드워프, 마법사 등등 모든 애들이 전부 반지 하나에 타락해서 사우론 바라기가 되었었죠. 그래서 간달프가 프로도(빌보 포함)가 반지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 프로도에게 부탁하게 된거구요. 프로도는 반지낀 상태에서도 정신력 만으로 끝까지 저항해서 반지를 파괴했으니 실상은 제일 대단한 인물이긴 합니다만 영화에서는 연기로 그 부분을 표현해야 하는데, 좀 오버스러운 연기를 해서라도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