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우가 좀 다르긴 한데....그리고 이게 무조건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다 할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상하게 한번 마음이 떠나면 미련이 아예 없어지더군요.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행복하게 살건 불행하게 살건 제 알바가 아닐 정도로 무관심해집니다. 아무래도 글쓴분의 전남편 분도 이런 느낌이신거 같네요....물론 제가 사정을 전부 아는게 아니라서 누구의 잘못이 크고 이런건 얘기할 게 못 되지요. 아무튼 마음 잘 추스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