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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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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구들도 그냥 비타민이랑 같이 줬더니 암세포가 작아졌더라 수준이고
왜 그런지도 모르고, 생각지도 못했던 다른 이유나 암과 관련된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라서
당장 임상실험할 수준은 거녕 동물 실험이랑 작용기전 연구부터 장기적으로 다시해야합니다
아무리 극적으로 진행되도 아주 일부 암에만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나마도 부작용이 심해서 호가 안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단순히 펜벤다졸 뿐만 아니라 항암 후보물질이란 명칭이나 연구단계가 의미하는게 그런거죠
암이 나았다는 저 사람도 그냥 단일 케이스로는 자연치유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전혀 몰라요
암환자 수만명이 있으면 열댓명 씩은 자연치료 사례가 나오는데요
게다가 임상중에 임의로 다른약을 먹은 시점에서
애초에 변인 통제에 실패했다는 말이됩니다
본인이 주장하기에 다른 변인은 없다고하는데, 의학적 변인 통제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약도 의사 속여서 먹는 사람이 얼마나 변인통제를 잘했을지 신뢰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