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못드셨으면 김밥이라도 한 줄? [새창]

불고기도 집에서 호주산 소고기로 해먹으면 한끼 반찬에 몇천원도 안하는 가성비 반찬이지만
고급 불고기 전문점에서 부모님 모시고 먹을땐 1인분에 4~5만원씩 하는데
꼭 보면 김밥이나 국밥같은 메뉴에만 다른 잣대를 대려고 하는 경우가 있죠

5503 2021-08-25 16:22:22 7

길거리에 굴러댕기는 5만원 줍줍~ [새창]

옛날에 마을 돌면서 개잡아가던 개장수랑 다를게 뭔지..

5502 2021-08-20 17:22:54 1

농산물 가격의 비밀 [새창]

애초에 농민은 무지할거라는 전제아래 만들어진 것 자체가 너무 시대착오적이고 편견과 차별이 가득한 것 같고
실제로는 무지와 관련 없이 대형 농장주가 아니면 손해 볼수 밖에 없게 판이 짜여버렸죠

5501 2021-08-20 04:27:33 5

해외에서 라면 먹으면 더 맛있는 이유 [새창]

사탕수수를 전용 미생물로 발효 시켜서
생성된 글루탐산과 사탕수수 찌꺼기와 미생물 잔여물들의 덩어리를
화학 정제로 글루탐산만 추출해서 나트륨과 결합시켜 안정화 시키는 겁니다
사탕 수수나 옥수수 전분으로 만드는거 맞습니다

5500 2021-08-19 16:25:45 0

엄벌주의의 현실.jpg [새창]

코인이나 주식 하는 사람들이 세력들이 장난치는 거 다 알면서도
“나는 적당한 타이밍에 먹고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처럼

범죄자들도 “나는 안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범죄를 저지르게 때문에
형량은 범죄자의 인생관에 타격을 줄 정도면 충분하고
“이거 하면 걸릴 것 같은데” 라는 인식을 사회적으로 충분히 늘리는게
사회 전체의 범죄율 감소에 더 도움이 된다는 글로 이해 되네요

하지만 시민들이 보는 건 사회 전체의 범죄율이 아니라, 뉴스에 뜬 특정한 중범죄자 개인에 대한 분노이기 때문에 형량에 대한 불만이 늘 나오는 것이고요.
마치 한국의 치안은 좋은 편이지만, 밤길 다니기 무섭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처럼요..

5499 2021-08-19 15:59:24 12

농산물 가격의 비밀 [새창]

직거래 해도 되긴 한데, 개인이 필요한 소량을 농민이 직접 주문받고 포장해서 개별 발송하기엔 어려우니
결국 밭뙤기 단위로 수매하는 업자들을 찾아야 합니다
주로 프랜차이즈나 식품 공장들인데 영세 농민은 또 연락 닿기가 쉽지 않죠

5498 2021-08-19 15:57:36 75

농산물 가격의 비밀 [새창]

이 법은 새마을 운동 즈음에 최초로 도입된 법입니다
이후로 개정이 여러번 있긴 하지만, 국가나 지자체에서 도매시장을 정하고 도매법인을 정해 준다는 큰틀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지한 농민이 사업가들한테 제값도 못받는 걸 방지한다는 명목 아래
해당 지자체가 경매사와 유통업자 면허를 지정하여
지들끼리 다 해쳐먹기 좋은 법이죠

법무사 변호사 접근하기 어려운 시대도 아니고, 경매시장 지정제는 없어져도 된다고 봅니다

5497 2021-08-18 16:23:26 44

이낙연 후보님, 서울공항 이전 진심인가요? [새창]

서울 공항에 아파트 지으려면 고도 재한이 풀려야 하고
그지역 고도 제한이 풀리면 내곡동부터 성남, 판교까지 싹다 고도제한이 다시 설정되기 때문에
재개발 붐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5496 2021-08-17 12:44:50 18

카불 공항 상황. [새창]

탈레반 입장에선 종교 반역자들이 맞긴 하죠..
탈레반 입장에서… 혹시 어느 채널의 어떤 소식을 보신건가요

5495 2021-08-16 01:33:18 1

[새창]

남성컷 10분 컷이면 디자이너가 아니라 이발사 아닐까요
바리깡으로 쭉 밀고 잔머리만 가위로 정리하고 끝..

5494 2021-08-16 01:31:56 2

[새창]

직모에 굵은 모발이몀 펌 혹은 염색이 머리카락을 상하게 하는게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머리카락을 보다 덜 직모에 조금이라도 더 가늘게 만들어 주니 맞는 말입니다

모발 얇은 사람은 펌 염색 많이 하면 머리 다 갈라지기 쉽지만 반대로 머리가 강력한 사람은 펌 염색으로 기를 눌러주는게 효과적이긴 합니다

5493 2021-08-11 17:28:27 0

병맛 삼국지 - 1화 [새창]

황건적은 결국 온갖데 다 약탈하고 다니고
같이 힘들던 사람들도 털어 먹고 다니던 폭도들인데
촛불운동을 폭도에 대입하네요…?

5492 2021-08-10 17:20:40 2

[새창]

그리고 소고기도 등급따라 부위따라 지방 함량이랑 근육 조성이 다르고
그런만큼 열전도율이 차이나서 굽는 부위랑 등급마다 굽는 시간이 다릅니다
탐침 온도계 쓰는게 편해요

5491 2021-08-10 17:19:23 2

[새창]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으로 리버스 시어링하면
두꺼운 고기도 속까지 잘 익습니다

100~120도에서 고기 두께따라 15분~40분 정도 에어프라이기 돌리고
겉면만 2분정도 바삭하게 구으면 완벽하게 나옵니다

5490 2021-08-08 02:36:05 17

아아의 민족 K-벽돌 .jpg [새창]

커피 원두 재활용이 폐기물에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자본주의 적엔 측면은 긍적적인데
결국 얻어지는 환경적인 이득이 없다면 친환경 사업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농작물은 결국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광합성을 통해 식물로 고정시킨 거라
수확한 만큼 새로 심는다면
열병합으로 태우던 묻어서 썩히던 대기중 탄소량 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석유나 석탄같이 오래전 지각 아래로 묻힌 탄소를 꺼내쓰는게 치명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