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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2 20:59:18
8/22
남의 아픔을 보고 내가 행복하라는 것을 떠올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게 하고, 그것에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과연 저 아이는 저 사진을 보지 않았다면 스스로 가진 것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나눠주려면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 충분하다. 충족하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더 가지지 못한자들을 보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충분히 갖고 있는 것이다. 나눠서 도와줘야 겠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선생님의 의도는 남의 아픔을 보고 행복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기위해 사진을 활용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