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한 번 읽어보도록 할게오. 개인적인 생각과 비슷한데, 저는 사랑을 받기보다는 사랑을 주려고 해라 입니다. 사랑을 받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수동적이지만 사랑을 주려는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언제 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랑을 먼저 준다면 누군가도 먼저 사랑을 줄 것입니다.
사회에 모든 사람이 사랑을 받으려고만 한다면 그 사회는 어느누구도 사랑을 받을 수 없지만, 사회에 모든 사람이 사랑을 주려고 한다면 그 사회는 모두 사랑을 줄 뿐만 아니아 사랑을 받죠.
아이 말도 맞지만 선생님의 의도도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 행복은 보통 어느 조건이 충족 되서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의 상태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행복을 느낄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100억원을 갖고 1000억 있는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100만원을 갖고도 스스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주목한 것은 가난한 사람과 비교 하며 자신이 우월하다고 느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상황'을 보고 충분히 감사할 수 있는 상황이란 걸 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이런 생각이 현실에 안주하도록 만들 수 있지만, 어느정도 지금 상황에 자족하는 것도 배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